코로나19 펜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34개의 학교에서 총 5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올해 

안산시 관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체육대회로 진행되었다.

장애학생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은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대회형(실내조정, 한궁), 체험형(뉴 스포츠, 사격, e-스포츠), 

이벤트형(챌린지 에어바운스 게임)까지 총 3가지 테마와 함께 다채로운 이색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장애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통합‧특수체육의 참된 교육현장을 보여주었다.

대회장을 찾은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관내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보급해주고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기회를 통해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장애인 엘리트체육인으로 발전하여 안산시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졸업 후에도 체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