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제6회 안산시장배 한마음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7월 6일(목), 안산시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지체장애, 청각장애, 발달(지적)장애, 시각장애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 게이트볼 선수들과 비장애인까지 함께 팀을 이뤄 총 1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하나로 합친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의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스포츠 대회를 보여주었다.

게이트볼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은 사계절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이다. 과격하지 않고 운동량이 적은 특성과 함께 공을 치고, 줍고, 걷는 신체활동에서 무리 없이 전신근육을 사용하기에 노년층과 장애인들에게 게이트볼은 접근하기 쉽고 떠오르는 스포츠이다.

안산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박춘지 회장은 ‘매년 안산시의 풍족한 지원으로 장애인 게이트볼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장애인 게이트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장애인 게이트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예산 확보는 물론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시설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