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2023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6월 9일(금) 능안운동장 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돕기 캠페인‘과 함께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함께 팀을 이뤄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를 도와가며 라운딩 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장애인들의 사회적 통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의 참여범위를 다각적으로 넓힐 수 있는 가치 있는 대회로 진행되었다.
능안운동장 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은 작년 9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안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야외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골프협회 소명원 회장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조성해 준 안산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를 육성하고 양성하여 내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안산시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회장을 찾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모습에 매우 인상 깊고 감동받았다. 안산시는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