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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체육지도자연맹, 12일 '2022 한국 스포츠 지도자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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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조회 314회 작성일 22-07-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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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2022 한국 스포츠 지도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연맹은 "12일 학고재 갤러리에서 2022 한국 스포츠 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천하장사 이태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봉주현 코치, 용인대학교 김주영 교수, 동국대학교 김언호 교수 등 국내 체육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2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체육지도자들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자격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대상부문, 생활체육지도자부문, 체육지도자정책 및 연구 분야부문, 학교체육지도자부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의 문광호 감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광호 감독은 스포츠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재활과 꿈을 실현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리얼스포넷 이영민 대표이사가 생활체육지도자 부문에 선정됐고, 체육지도자정책 및 연구 분야 부문과 학교체육지도자 부문에는 각각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과 김창선 교수와 창덕여자고등학교 김택천 수석교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IOC선수위원이기도 한 유승민 명예이사장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체육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비록 시상식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메세지를 전해왔다.

대상을 수상한 문광호 감독은 "20년 동안 장애인 체육에서도 가장 열악한 보치아만 바라보며 살아왔다. 지도자와 선수가 아닌 친형, 함께하는 동료라고 생각하며 지도를 해왔으며, 이번 상을 계기로 체육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며 "오늘 받은 상금의 일부는 특수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 김재현 이사장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의 스포츠발전은 바로 훌륭한 스포츠지도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이번 시상식을 미술시장을 주도해온 학고재 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상식이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스포츠지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