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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이국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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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677회 작성일 19-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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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대 스포츠 축제를 안산시에서 개최해 안산을 활기 넘치는 도시, 희망과 감동을 주는 도시로 만들 좋은 기회입니다. 안산시 대표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합니다.”

장애인 체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국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말이다.

오는 5월 9일부터 안산에서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 부회장은 “경기도 스포츠 축제를 통해 안산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함과 동시에 더욱 소통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체육학 석사로 안산시 교통개혁 위원회 위원과 행정쇄신 위원, 체육회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직을 역임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돼 안산 관내 3만3천여 명의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 장애인체육회는 새로운 비전인 ‘장애인이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해 장애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선수를 육성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안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애인체육회가 만전을 기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가 장애인체육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대회 개최로 끝나지 않고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에게 체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소외계층 장애학생들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선대회를 개최해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국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라는 한계에 모든 걸 포기하고 집에만 있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집에서 재활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와 함께 운동하고 지내길 바란다”며 “장애는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더 많다. 용기를 내고 집 밖으로 나온다면,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