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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년 만에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 200점 차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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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2회 작성일 25-0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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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5년만의 극적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14일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서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린 이번 대회서 종합점수 2만9천50.60점(금21·은13·동18개)으로 서울(2만8천806.80점, 금22·은23·동13개)과 강원(2점7천691.76점, 금8·은9·동4개)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서울에 3천626.2점 차로 뒤지며 2위를 유지했지만 대회 최종일 배점이 큰 종목 중 하나인 컬링서 동메달을 따내며 서울을 제치고 단 243.8점 차로 우승했다.

도는 이로써 제17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줄곧 준우승에 머물다가 5년 만인 이번 대회서 종합 우승 탈환에 성공했다.

도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종합점수 2천698점(금4·은1·동2개)·4천769.60점(금7·은2·동4개)을 기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4관왕 3명, 2관왕 4명 등 총 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찬호(도 장애인스키협회)와 봉현채·김가온(하남시장애인체육회) 조는 대회 최종일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찬호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6Km 프리 STANDING 선수부 결승전서 15분37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봉현채·김가온 조도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6Km 프리 BLINDING 선수부 결승서 19분37초20을 기록하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용민(하남시장애인체육회)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6Km 프리 DB(청각) 선수부 결승서 15분07초90으로 전날 클래식 경기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하호준·양선직(도 장애인스키협회) 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6Km 프리 BLINDING 선수부서 15분40초60으로 준우승했고 한승희(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4km SITTING 선수부서 19분21초50으로 2위에 입상했다.

최석민(고양시장애인체육회)은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 LL2(하지장애) 선수부서 1분51초44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스노보드 크로스 LL2서 1분10초84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수혁(광주시장애인체육회)은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UL(상지장애) 선수부서 3순위로, 유다영(도 장애인스키협회)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6Km 프리 DB 선수부서 22분11초40으로, 황신(안산시장애인체육회)은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6Km 프리 IDD(지적) 동호인부서 21분03초50으로 3위에 입상했다.

도는 또 단체전인 혼성 아이스하키 OPEN 선수부 34위전 선수부서 4-2로 서울을 꺾고 3위에 입상했고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 34위전 선수부서 9-6으로 충남을 제압하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