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근주 기자]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카운트다운 보드판 및 마스코트 조형물을 안산시청 로비 및 광장에 설치했다.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는 홍보 현수막을 내거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또한 안산시는 개최도시로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종목별 메달점수, 입상점수를 분석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대회 준비의 첫 시작인 선수단 강화훈련은 2월 말부터 대회 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합동훈련 및 개인별 기술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가자가 많은 시·군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전년도 참가한 162명보다 100여명을 증원해 17개 전 종목, 250여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