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가 주최/주관한 ‘제13회 안산시장배 한마음 볼링대회’가 8월 18일(금)부터 8월 19일(토)까지 2일간 안산제일볼링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발달(지적)장애, 청각장애, 기타장애 등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선수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진행되었다.

장애유형별 남/여 개인전(통합)으로 대회가 치러졌으며, 여자선수들에게는 핸디캡(매게임 +10점 핸디)을 부여하여 공평한 경기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대회 입상 선수들은 내년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 안산시 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안산시는 선발된 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강화훈련 및 훈련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결실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장애인 볼링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저변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