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보치아 女 BC1 선수부 초대 우승 오윤정(안산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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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조회 490회 작성일 22-10-26 14:58본문
입문 11년 만에 장애인체전 개인전 첫 금…“패럴림픽 금메달 최종 꿈”
보치아 여자 BC1 선수부 우승자 오윤정(안산시장애인체육회). 김영웅기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게돼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보치아 여자 개인전 BC1 선수부 결승에서 안남숙(강원)을 14대0으로 완파하는 등 적수가 없는 기량을 뽐내며 초대 우승자가 된 ‘국가대표’ 오윤정(51·안산시장애인체육회).
뇌병변장애를 안고 태어난 오윤정은 2009년 보치아에 입문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광호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한 그는 2014년부터 전국대회서 메달권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
오윤정은 “이전 대회까지 남녀가 함께 경기를 치러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기 힘들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분리됐고 전국장애인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문광호 감독님께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셨다. 감독님이 안 계셨으면 이 영광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훈련장이 폐쇄돼 1년 동안 강제로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그 기간 동안 지도자들의 코치를 받지 못해 힘들었다. 그럼에도 집에서 혼자 연습을 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고, 국내외 보치아 영상을 찾아보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며 “대회에 앞서 선수촌에서 8~10시간 정도 훈련을 하며 많은 땀을 흘렸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서 뿌듯하다.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치아 여자 BC1 선수부 우승자 오윤정(안산시장애인체육회). 김영웅기자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게돼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보치아 여자 개인전 BC1 선수부 결승에서 안남숙(강원)을 14대0으로 완파하는 등 적수가 없는 기량을 뽐내며 초대 우승자가 된 ‘국가대표’ 오윤정(51·안산시장애인체육회).
뇌병변장애를 안고 태어난 오윤정은 2009년 보치아에 입문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광호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한 그는 2014년부터 전국대회서 메달권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
오윤정은 “이전 대회까지 남녀가 함께 경기를 치러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기 힘들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분리됐고 전국장애인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문광호 감독님께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셨다. 감독님이 안 계셨으면 이 영광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훈련장이 폐쇄돼 1년 동안 강제로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그 기간 동안 지도자들의 코치를 받지 못해 힘들었다. 그럼에도 집에서 혼자 연습을 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고, 국내외 보치아 영상을 찾아보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며 “대회에 앞서 선수촌에서 8~10시간 정도 훈련을 하며 많은 땀을 흘렸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서 뿌듯하다.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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